고성군, 다슬기 종자 하천 등 14곳에 40만 마리 방류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7일 영현면 등 5개면, 14개소의 하천과 소류지 등에 다슬기 종자 40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2.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종자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고성군에서 자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에는 붕어 6만 마리, 잉어 6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고성군은 군비사업 외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의 무상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앞으로도 주요 저수지(소류지), 하천 등에 꾸준히 수산 종자를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 볼거리 및 어업소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수산 종자가 방류된 지역에 대한 어린 종자의 불법 포획을 방지하기 위해 읍·면 담당자와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향후 군민이 희망하는 품종을 중심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생태계보호 및 고성군의 내수면 어업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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