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 '함께머뭄 센터' 착공
도시재생지구내 첫 거점시설…“방문객 체류시간 늘려 원도심 활성화 기대”
[진주=뉴시스]진주시, 강남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거점시설 ‘함께머뭄센터’ 착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강남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함께머뭄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함께머뭄센터’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강남지구가 일반근린형으로 선정돼 사업비 총 144억원 중 13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지상 1층은 강남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무실, 2층과 3층은 관광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시는 함께머뭄센터가 진주시 3개 지구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중 처음 착공되는 시설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성북지구에 청소년수련시설 및 교육공간 등을 제공하는 ‘청년허브하우스’와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문화향유 공간인 ‘진주엔 창의문화센터’를, 2021년 사업에 선정된 중앙지구에는 상인편의시설 및 창업지원 등 복합기능시설인 ‘진주 상상 리메이크 센터’를 건립해 원도심의 활성화로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함께머뭄센터와 함께 강남지구내 예술가들이 머물면서 활동을 할 수 있는 ‘JAR어울림센터’와 청년들의 활동공간인 ‘청년머뭄센터’ 건립으로 원도심이 활기를 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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