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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송현리서 산불 2시간 만에 주불 진화…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2.10.21 11:25:54수정 2022.10.21 13: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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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21일 오전 3시32분께 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목마산성 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2.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21일 오전 3시32분께 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목마산성 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2.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21일 오전 3시32분께 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목마산성 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58분여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 신고가 접수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57명(산림공무원 등 30, 소방 27), 진화차 2대, 소방차 9대를 신속히 투입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산불 최초 신고는 이날 행인이 지나가다 산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진화 완료 후 산불조사를 통해 산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화재를 낸 용의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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