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예술로 하나되는 양산예술제 개막
양산예총 산하 6개지부,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 다채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예술로 하나되는 2022년 양산예술제’를 물금읍 황산공원 유소년축구장 특설무대 및 전시부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술제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예총 산하 6개 지부(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예, 음악)의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준비됐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예술의 독창성과 역량을 높이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매년 10월 열리는 양산국화향연과 함께 개최돼 가을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 볼 수 있다.
올해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무용한마당(대한무용협회 양산지부), 시민과 함께하는 연예예술공연(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산시지회)이 이어지며 30일 낮 12시부터 찾아가는 무용어울림 한마당(대한무용협회 양산지부), 예술은 소통이다(한국음악협회 양산지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프로그램에는 시화전(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 미술작품전(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사진전(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등이 있다.
또 체험프로그램에는 공예체험, 전통문양 채색 그리기, 부채, 열쇠고리 채색하기 등이 준비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종합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양산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한마당 잔치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그간 문화예술행사에 목말랐던 시민들에게 양산예술제가 지치고 힘들었던 심신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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