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부터 '청년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올해말까지 구축…청년 정책 정보·커뮤니티 한꺼번에
[진주=뉴시스]진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말까지 한 번의 정보검색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맞춤형 청년정책 사업을 확인할 수 있는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온라인 플랫폼은 민선 8기 조규일 진주시장 공약사업으로, 분산된 각종 청년정책 정보를 집적화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형태로 제작된다.
진주시에서 시행하는 주거·교육·복지·문화 등 분야별 청년정책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게 되면 그동안 청년정책 사업 검색을 위해 각 사이트 및 사업별 관련 부서에 문의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청년이 원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이 가능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지원해 청년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8월 말 본격적으로 구축사업에 착수한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은 사업 추진 전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의 플랫폼 주요 구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중간점검과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실제 사용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즐겨 찾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청년 전용 플랫폼인 만큼 진주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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