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실외체육시설 12월 준공
사업비 411억원 투입…권역별 균형있는 체육시설 마련
[진주=뉴시스]진주 신안동 복합스포츠 타운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실외체육시설이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진주공설운동장 일원 개발 계획과 연계해 서부지역 공공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권역별 균형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신안동 1-5 일대에 총사업비 411억원을 들여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복합스포츠타운은 부지면적 5만3805㎡에 실외체육시설(테니스장 9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게이트볼장 1면, 다목적구장 1면)과 다목적체육관, 전용체육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실외체육시설은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다목적체육관과 전용체육관은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 8월에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의 ‘모두를 위한 SPOTRTS CLOUD’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당선작에 대해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계약하고 착수에 들어갔으며, 2025년 4월 체육관 완공을 목표로 후속 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구 도심지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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