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은빛 물결이 춤추는 화왕산 숲속 음악축제
28~29일 각종 공연·노래교실 경연대회, 플리마켓 진행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8일과 29일 창녕군 농특산물 홍보관 주차장에서 ‘화왕산 숲속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축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창녕지회가 주최하고 군과 군의회, 경남은행, 부곡스파디움, 창녕관광두레협의회, 창녕예총, 창녕군 청년농업인단체가 후원했다.
음악축제에서 각종 공연과 노래교실 경연대회와 플리마켓이 진행되며 가수 박진아, 강연이, 민요가수 조영임, 재즈가수 최정 등 10여 명의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플리마켓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예원가, 유화, 더 하리스토리 등 10여 개 업체가 준비한 먹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창녕군 청년농업인단체 ‘요즘것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만날 수 있다.
29일은 노래교실 경연대회 결선에서는 군 노래교실 강사에게 추천을 받은 19팀 중 지난 15일 실시한 예심을 거친 12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왕산 숲속 음악축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연예술인들의 역량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화왕산을 오가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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