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종합적 재정비 추진
오는 17일 쇠퇴지역 확산함에 따라 계획변경 공청회
경남 양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 도시재생의 비전은 공동체 화합으로 만들어가는 지역경쟁력으로 잊힌 지역 가치 재창조를 통한 신·구 상생도시 구축이다. 신도시와 신규 개발지역들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산업성장이 이뤄지고 있으나, 원도심과 기성 시가지들의 공동화로 도시환경이 쇠퇴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2019년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최초 수립했다.
최초 수립 이후 변화된 제도적 변화와 가이드라인 개정, 국가 도시재생사업 지원 방향 변화, 쇠퇴여건 변화로 이미 지정된 4개의 활성화 지역 외 추가 지정이 가능한 쇠퇴지역이 지속해서 확산함에 따라 전략계획 변경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는 2021년 4월 양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용역에 착수해 양산 전역을 대상으로 기준연도 2021년 목표연도 2030년으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계획해 오는 17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5조에 의거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변경 내용은 도·농 생활권 균형성장, 양산중심·웅상지역 도시 격차 해소, 도심 농촌 간 연계를 통한 특성화 공간 조성으로 도시재생축을 설정해 시 전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고려한 도시재생 필요지역 선정 및 유형별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략계획 변경을 통해 변화된 지역 여건에 대응하는 도시재생 목표의 재설정과 활성화 지역 신규 지정,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대상지를 발굴해 향후 10년의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재수립, 시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