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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남성합창단, 19일 제16회 정기연주회 연다

등록 2022.11.12 2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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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뮤지컬 '남자, 나를 위해 노래하다' 주제로

영화음악, 대중가요 합창곡, 색소폰 연주 구성

성산아트홀서 선착순 1700명 대상 무료 공연

창원시남성합창단, 19일 제16회 정기연주회 연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남성합창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합창뮤지컬 '남자, 나를 위해 노래하다'를 주제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지난 2006년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 일반인들이 모여 창단한 합창단으로, 현재 진종신(현대공영 대표이사) 단장 등 6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선착순 17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영화 대부 중 'Speak Softly, Love'와 우리나라 대중가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풍문으로 들었소',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솔아 솔아 푸른 솔아', '아침이슬' 등 합창곡을 준비했으며, '님은 먼곳에' 색소폰 연주도 선보인다.

지휘는 이상엽 씨, 피아노 반주는 진혜민 씨가 각각 맡는다.

이상엽 지휘자는 창원대학교 음악과와 계명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미국 브룩클린 음악원 대학원 합창지휘과를 졸업한 인재로, 현재 리즈오페라단 단장을 맡고 있다.

진혜민 피아노 반주자는 창원대학교 음악과와 동 대학원 반주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SIMC 한중교류 국제콩쿨 2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경상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코치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창원시남성합창단은 특정 종교에 소속됨 없이 독자적 비영리 단체로 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가곡, 가요, 민요, 성가곡,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며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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