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핫플레이스서 펼치는 버스킹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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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젊음의 거리 샵광장에서 제5회 버스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젊음의 거리는 2017년 양산시에서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거리공연 장소로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연중 버스킹공연이 진행되는 문화예술공연이 특화된 거리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신청 기간 많은 공연자가 접수해 대회를 향한 공연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버스킹 경연대회는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거리공연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시도 기획공연을 병행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공연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 통과한 8팀의 버스킹 경연무대가 펼쳐지며, 대회 중간 안율, 권노해만, 큐오티, 요요미 등의 초청가수 공연 및 G.N.B. 댄스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으로 양산 젊음의 거리가 공연계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와 시는 샵광장 내와 진입로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젊음의 거리 외에도 거리공연 시범운영 장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방문으로 흥미로운 경연의 무대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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