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상(商相)리메이크센터’ 건축 설계안 공모
오는 25일까지 전국 건축사 누구나 응모 가능... 2023년 하반기 착공 목표
[진주=뉴시스]진주시 ‘진주 상상(商相)리메이크센터’건축 설계안 공모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진주 상상(商相)리메이크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주 상상(商相)리메이크센터'는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장대동 58-1번지 일대의 지하 1층, 지상 높이 33m 이하, 연면적 1만695㎡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센터는 현재 논개시장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주차장을 확충하고 세미나 공간·생활SOC시설·창업지원 공간을 갖춰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건축 설계 공모에는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한 전국의 건축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설계공모 관리 용역사 E-mail([email protected])로 응모하면 된다.
2023년 1월 중 공모 심사를 거쳐 1월20일에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상인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갖춘 업무시설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간을 계획하고 있어 참신한 아이디어로 건축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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