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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마을과 함께하는 수학 품다' 사업 인기

등록 2022.11.19 11: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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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대중화·생활화 기치…학부모·학생 함께 성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9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내서마을학교에서 경남도교육청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담다 주관 '청소년수학품다동아리 짬뽕수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2022.11.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9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내서마을학교에서 경남도교육청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담다 주관 '청소년수학품다동아리 짬뽕수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2022.11.1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수학교육 대중화를 위해 추진중인 '마을과 함께하는 수학 품다' 사업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활용해 체험·탐구 중심으로 수학교육 체계 전환 및 수학 생활화를 지향하며, 학부모와 지역민이 마을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함께 돌보며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담다'와 함께 19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내서마을학교에서 지역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수학품다동아리 짬뽕수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음식을 만들고 재료의 양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배수와 약수의 개념을 적용하는 등 수학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안계초등학교 3학년 한 학생은 "너무 재밌다. 맛있는 것도 만들면서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을수학교사인 이혜경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다. 마을의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고, 특히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다. 이러한 기회가 다른 곳에서도 많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9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내서마을학교에서 경남도교육청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담다 주관 '청소년수학품다동아리 짬뽕수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2022.11.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9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내서마을학교에서 경남도교육청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담다 주관 '청소년수학품다동아리 짬뽕수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2022.11.19.  [email protected]

이숙희 학부모는 "자발적인 학부모 모임인 '수세미(수학 세상은 아름답다)'라는 모임이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책을 읽는데 그쳤지만, 지금은 마을교사로 참여하여 수학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화 본청 창의인재과장은 "앞으로 수학문화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모두 참여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수학 품다'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과 함께하는 수학 품다' 사업은 마을수학교사 양성 및 학부모 아카데미, 수학동아리 활동 지원, 지역축제 현장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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