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1일 4030명 확진…68일 만에 4000명대
창원 1500명, 김해 573명, 양산 455명 등
사망자도 6명 추가…위중증 환자 3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21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30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6명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4000명대 확진은 지난 9월 14일 4637명 이후 68일 만이다.
직전인 지난 20일 확진자는 1130명, 사망자는 4명이었다.
21일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역감염 4029명, 해외입국 1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1500명(창원 715, 마산 547, 진해 238), 김해 573명, 양산 455명, 진주 436명, 거제 263명, 사천 184명, 밀양 104명, 통영 74명, 함안 65명, 하동 65명, 거창 60명, 합천 51명, 남해 50명, 창녕 42명, 고성 38명, 산청 26명, 함양 26명, 의령 18명이다.
추가 사망자 6명은 창원 70대·80대 여성, 산청군 70대 남성·100대 여성, 거제 90대 여성, 양산 80대 남성이다.
이로써 22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58만7621명(입원치료 55, 재택치료 1만5516 퇴원 157만471, 사망 1579)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50.9%,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3차 접종 65.0%, 4차 접종 15.1%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주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47주차 총 확진자 수는 1만8943명,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706.1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인 46주차(11월 6~12일) 확진자 수 1만6317명, 일일 확진자 수 2331.0명 대비 각각 2626명, 375.1명이 증가한 수치다.
47주차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5870명(31.0%), 김해 3437명(18.1%), 양산 2,580명(13.6%), 진주 2,253명(11.9%), 거제 1,030명(5.4%), 사천 813명(4.3%)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50대가 가장 많은 15.2%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40대·70대 이상(15.1%), 60대(14.0%), 30대(12.5%)순이다.
이 중 46주차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14.1%에서 15.1%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1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13.9%에서 11.9%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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