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시, 경남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생과 간담회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인구증가 총력전을 위한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생(2, 3기) 7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는 밀양시 인구증가 총력전 추진을 위해 청년 보육생들의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과 전입을 독려했다.
특히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생이 받을 수 있는 전입 지원금(50만원) 혜택과 청년창업농영농정착지원사업(3년간 월 최대 100만원 지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현장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서도 병행해 실거주 미전입자 2명이 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시가 준비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따른 청년농들의 임대형 스마트팜에 대한 의향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국동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사진 왼쪽부터 김성규 밀양부시장, 오혁진 국동마을 이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단장면 국전리 국동마을이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전개에 따라 선정됐으며, 오혁진 이장이 주민대표로 참가해 김성규 부시장으로부터 우수마을 현판을 받았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매년 논·밭두렁·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 하기를 서약한 후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법으로 소각한 사실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심의해 산림청에서 선정했으며, 시에서는 총 67개 마을이 참여했다.
한편 김성규 부시장은 국동마을 주민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올해도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한 건의 산불도 없는 밀양시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청도면 대촌마을 '제4호 기억보듬마을' 선포
밀양시는 24일 청도면 대촌마을을 제4호 기억보듬마을 선포식을 했다.
기억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의 터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웃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의미한다.
청도면 대촌마을은 지난 4월 기억보듬마을로 지정돼 치매전수조사, 치매예뱡프로그램 운영, 마을안전환경조성, 치매안전망 구축 등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포식은 사업성과 보고, 기억보듬마을 선포, 인증서 전달,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두가 기억보듬마을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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