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림휴양·녹색공간 조성사업, 균형발전 우수사례
국가균형발전위 평가서…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 수상
올해 자연휴양림 4개 개장 이어 내년에 4개소 신규 조성
도민의 예약 어려움 해소 위해 '우선 예약제'도 시행 계획
[창원=뉴시스] 경남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는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해 국민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산림휴양시설의 지구화·단지화를 유도해 한 곳에서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해 이용자의 만족도(91.5점)를 높이고 산림관광자원 경쟁력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산림휴양단지로는 ▲전국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를 자랑하는 거창군 ‘항노화힐링랜드’ ▲모노레일과 공중 외줄이동시설(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생활권에서 일상 속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진주시 '숲속의 진주' ▲도심 속 산림휴양시설을 구축한 창원시 진해구 '진해 드림파크' 등이 있다.
[창원=뉴시스] 경남 거창군 거창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재판매 및 DB 금지
도내 휴양림 이용객은 지난해 70만6000명에서 올해는 10월 기준 120만5000명으로 대폭 증가 추세에 있다.
또, 제도적으로는 자연휴양림 주말 개념 개편, 1일만 휴가로도 이용 가능한 자연휴양림 이용 시간 선택제, 도민 시설사용료 할인, 경남 산림휴양 정보를 한곳에 통합하는 누리집 제작,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산림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경남 함양군 산삼휴양밸리 자연휴양림.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도민의 산림휴양시설 예약 어려움 해소를 위해 '도민 우선 예약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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