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3년 본예산 대비 현장 점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숙남)가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된 주요 사업장과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활동은 제1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2023년 예산안에 대한 기획행정위의 예비 심사를 위한 것으로 심사에 앞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심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현장 방문지로는 통도사 수장고·금강계단·무풍한송로 관련 사업, 북정리 고분군 봉분보수·수목정비공사, 양산문화원 공연장 구조개선공사, 금빛마을 경로당 부지, 모자보건센터 및 웅상체육공원 등 총 10개다.
기획행정위 위원들은 예산 편성과 관련된 해당 사업장과 시설을 둘러보면서 사업의 필요성·타당성,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세밀하게 직접 확인하고 검토했다.
정숙남 위원장은 "기획행정위의 2023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앞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적정 여부 등을 확인했다"며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예산 심의가 아닌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들을 예산 심사 시 철저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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