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경남도 숲가꾸기 사업 평가 장려기관 선정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산림자원분야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시공의 적정성, 시행지침 준수여부, 안전사고 예방노력 등 숲가꾸기 사업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이루어졌다.
이에 남해군은 각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도내 숲가꾸기 사업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남해군은 올해 적극적인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저감숲가꾸기 200㏊ ▲산불예방숲가꾸기 80㏊ ▲큰나무가꾸기 50㏊ ▲어린나무가꾸기 100㏊ ▲풀베기 200㏊ ▲덩굴제거 150㏊ 등 모두 780ha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한 산림일자리 고용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였으며, 생활민원 해결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행정 구현에 힘써왔다.
남해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을 조성해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군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산림소유자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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