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제 5468명 코로나19 확진…사망 5명 추가
창원 2125명, 김해 819명, 양산 537명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일 "지난 19일 도내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68명 발생했고, 사망자도 5명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인 18일 확진자는 1676명, 사망자는 2명이었다.
하루 만의 확진자 급증은 월요일 검사자 급증이 원인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19일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5466명, 해외입국 2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2125명(창원 1135, 마산 548, 진해 442), 김해 819명, 양산 537명, 거제 456명, 진주 431명, 밀양 183명, 사천 150명, 창녕 110명, 통영 101명, 함안 95명, 합천 90명, 거창 83명, 하동 65명, 고성 55명, 산청 53명, 함양 52명, 의령 35명, 남해 28명이다.
추가 사망자 5명은 진주 80대 남녀와 90대 여성, 고성 90대 여성, 거창 70대 남성이다.
이로써 20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8만2320명(입원치료 79, 재택치료 2만3581, 퇴원 165만6985, 사망 1675)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44.1%, 위중증 환자는 22명이다.
그리고 주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1주차 총 확진자 수는 직전인 50주차 2만3567명 대비 4828명이 증가한 2만8395명을 기록했다.
51주차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056.4명이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9721명(34.2%), 김해 4888명(17.2%), 양산 3457명(12.2%), 진주 2706명(9.5%), 거제 1939명(6.8%), 사천 1018명(3.6%) 순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50대가 16.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0대(15.4%), 60대(13.8%), 70대 이상(13.4%)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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