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면, '경남, 지역특화사업 연구 용역' 사업 선정
자연경관, 지역공동체, 문화유산 등 연구 용역 실시
경남도-경남연구원-통영시 3자 협력해 신규사업 발굴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 한산면이 2023년도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지역특화사업 연구 용역 사업에 선정됐다.사진은 톹영시 한산면 봉암몽돌해수욕장 전경(사진=뉴시스DB).2023.01.09. [email protected]
9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군에서 신청한 대상지역 9개소에 대해 자연환경 등 지역특화성(45점), 타사업과의 연계 및 사업 효과성(25점), 주민참여도 등 지속성(30점) 총 100점으로 평가해 자연환경, 지역공동체, 문화유산 3개 분야 3개 사업을 선정했다.
통영시는 지난해 한산면에서 주민주도로 완료된 '호국의 섬, 한산면종합개발계획'을 바탕으로 “한산, 마을 누림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이번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한산, 마을 누림 프로젝트”는 통영항~한산면 제승당을 오고가는 방문(관광)객을 인근 마을과 연계하고 지역의 음식과 특산물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등 한산도의 역사·문화·자연을 활용한 융복합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의지를 반영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경남연구원(경상남도 위·수탁)은 한산면 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역음식과 특산물 판매 방안, 제승당~대촌마을로 가는 산책로(탐방로) 개설 방안, 이를 통해 봉암~야소~의암 마을로 이어지는 방문(관광)객 수요 증대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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