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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급

등록 2023.01.12 13: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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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20명·외국인 10명 이상 관광객 모객 여행업체 대상

창원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급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해 단체 관광객을 모객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급 내용은 숙박비, 버스 임차료, 유람선 승선료, 전통시장 방문비, 열차 이용료 등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내국인 20명 또는 외국인 10명 이상을 모아 창원시내 숙박업소에서 머무는 경우 1박에 1인당 1만5000원, 2박 1인당 2만원, 3박은 1인당 2만5000원을 지원한다.

단, 식당 및 유료관광지 방문 횟수가 시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버스 임차료는 식당 1곳, 유료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면 승객 1인당 1만3000원씩 지급한다. 유람선 승선료와 전통시장 방문비는 1인당 2000원씩 지원한다.

관내 철도역을 이용하는 10명 이상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에게는 열차 이용료를 당일치기 여행은 1인당 8000원, 숙박 여행은 1인당 1만5000원을 준다.

숙박비와 버스 임차료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며, 진해군항제 및 마산국화축제 기간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문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 올해는 더 많은 여행업체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 지원금 예산이 빈틈없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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