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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설맞이 문화행사 '박물관에 갈까묘(卯)' 개최

등록 2023.01.19 13: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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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4일 창녕박물관서

경남 창녕박물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창녕박물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설을 맞아 관람객에게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녕박물관에서 설맞이 문화행사 '박물관에 갈까묘(卯)'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21일과 24일 2일간 교육프로그램 운영, 상설 체험 공간, 민속놀이마당, 창녕군 박물관 방문이벤트 등으로 구성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단 박물관 정기 휴관일인 22~23일은 제외된다.

21일에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설빔을 주제로 설 문화와 관련한 교육과 한복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복주머니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체험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어린이박물관과 야외에서는 투호, 윷놀이, 제기 등 민속놀이와 더불어 승경도 놀이, 쌍륙, 고누놀이 등 전통 보드게임을 비치한 놀이마당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 기간 중 창녕군 공립박물관(창녕박물관, 비봉리패총전시관, 박진전쟁기념관)을 방문해 관람 인증 사진을 박물관 해시태그와 함께 창녕군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설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창녕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좀 더 풍성한 연휴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박물관에서의 즐거운 시간이 한 해를 시작하는 데에 좋은 기운을 돋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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