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박종수 김해시 홍보대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이탈리아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 동양인 최초 우승
사진 왼편 홍태용 김해시장, 박종수 성악가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보대사인 박종수(34) 성악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홍보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로 김해시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김해시에 사랑의 마음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박종수 성악가는 지난해 2월 이탈리아서 개최된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성악가 겸 팝페라가수이자 김해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가야오페라단의 대표이다. 김해시 홍보대사로는 지난해 5월 위촉됐다.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500만원 이하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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