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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5개 기관·단체 협약

등록 2023.02.07 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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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355건 7800만원 모금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5개 기관·단체 협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김해시의회, 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농협, 경남은행과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협약은 참여기관들의 협력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협력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협력 등이다.

협약으로 참여기관들은 매월 ‘이달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기관’ 릴레이를 진행한다.

협약식에서 상공회의소가 홍보기관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됐다.

자발적인 릴레이를 통해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간다.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기부건수는 355건에 7800만원이 모금됐다.

고향사랑 기부금을 낸 뒤 받는 답례품은 포크밸리 한돈(48건 27.7%), 명인명도(37건 21.3%), 김해사랑상품권(32건 18.5%), 봉하쌀(12건 6.9%), 산딸기 식초(11건 6.3%), 가야뜰쌀(10건 5.8%) 순으로 집계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식에 함께해 주신 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와 함께 건전한 기부 문화를 정착해 꿈꾸며 성장하는 행복한 김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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