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외국인 선주사 지원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외국인 선주사 등 약 600여명 대상
응답을 토대로 행정적 지원과 개선 목적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삼성중공업(주)과 대우조선해양(주)가 발주하는 외국인 파견 선주사와 감독관 600명에 대해 거제시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은 거제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3.02.08. [email protected]
설문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주요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선주사 약 600여명으로 거제시에 대한 외국인 선주사의 요구사항을 파악한다.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거제시에 거주하면서 사회 전반에 대한 불편한 점이나 개선점 등을 담고 있아.
설문의 응답을 토대로 행정적 지원과 개선으로 다시 찾고 싶은 거제시로 기억되어 조선업 수주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대 조선소 선주사지원팀 관계자는 ‘우리가 할 일에 대하여 행정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하고 선박 수주의 최대 고객인 선주사가 향후에도 수주가 이어질 수 있도록 거제시가 계속해서 지원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조직 개편으로 조선산업 지원을 위한 조선지원과를 신설하고 선주사지원팀도 새로 만들었다. 특히, 대형 선박을 발주하는 외국 선주사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행정적 지원을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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