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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불용 임대농기계 경매로 새 주인 찾는다"

등록 2023.02.11 07: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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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 임대농기계 농업인 대상 공개경매 매각 추진

창녕군, "불용 임대농기계 경매로 새 주인 찾는다"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용으로 활용하고 있던 노후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도록 공개경매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들은 내구연수를 초과해 수리 비용이 과다 지출되는 21종 68대로 오는 16~21일까지 현장 전시와 동시에 17일 현장설명 및 20~21일 이틀간 입찰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대까지 입찰할 수 있다. 신분증과 농어업인 경영체 등록증을 지참한 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대지면)로 방문하면 된다.

매각은 현장설명 및 입찰자의 불용 농기계 확인 뒤 감정평가금액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입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순위자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거나 포기하면 다음 순위자와 계약을 체결한다.

단 매각되는 물품이 불용 농기계라는 점을 유념해 농기계의 상태를 반드시 현장에서 확인한 뒤 입찰에 임해야 한다.

공개경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기계팀(055-530-6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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