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년 시민텃밭 분양…28일까지 신청 접수
시민·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진주=뉴시스] 진주시, 2023년 시민텃밭 분양 신청 접수.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 시민텃밭'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텃밭'은 시민들에게 농업체험과 생산적 여가활동을 통한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시민들과 공동체 형성의 기회와 공간이 되고있다.
시는 문산읍 두산리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450여 구획의 텃밭을 조성하고, 진주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는다.
텃밭은 1가구당 8㎡씩 부지 정리와 토양 개량이 끝나는 4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년생 작물과 동절기 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할 수 없으며,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비닐멀칭과 합성농약, 화학비료가 없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진주시는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치해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를 위해 농작물 재배 기술지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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