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사랑상품권 잔액 환불 가능 3월부터 개선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발행하는 ‘사천사랑상품권’이 3월부터 ‘확’ 달라진다.
22일 사천시에 따르면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발행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잔액 환불이 불가능했지만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잔액 환불이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모바일상품권 잔액 환불의 경우 최종 잔액 기준(보유잔액+최종 구매금액) 60% 이상 사용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단 잔액이 1만원 이하인 경우는 80% 이상 사용시 환불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의 선물하기도 상향 조정된다. 내달 1일부터 모바일에서 타인에게 사천사랑상품권을 선물하는 최고 한도가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변경된다.
박동식 시장은 “지난 1월 10일 발행된 사천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우리 시 지역화폐인 사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3월분 사천사랑상품권도 내달 1일부터 재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은 0시 이후(금융기관 전산점검 시간 제외)부터, 지류(종이)는 판매대행점 영업시간 이후부터 가능하며, 1인당 지류(종이) 20만원과 모바일 20만원을 합쳐 1인 40만원까지 재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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