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경남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4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드림카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카드사업은 고용시장 침체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인원은 35명으로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과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을 비롯해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중 취업하거나 창업하고 3개월간 근속하면 취업 성공수당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밀양시에 주민등록이 된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34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취업구직청년이다.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남도 드림카드 사업팀(1600-0949)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활동 수당은 구직활동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미취업청년의 취업 준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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