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403회 임시회 11일 오후 개회
10일간 회기…경남도 제1회 추경안 등 심사
첫날 5분 자유발언, 한상현 등 의원 8명 신청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제403회 임시회를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회기로 연다.
첫날인 11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3개 안건을 처리하고, 박완수 도지사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한다.
또, 한상현(비례), 김재웅(함양), 최영호(양산3), 전현숙(비례), 박동철(창원14), 이용식(양산1), 조영명(창원13), 박남용(창원7) 의원 등 8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관련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주문한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회기 중 경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결한 후 폐회한다.
경남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834억 원이 증가한 12조1842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별 편성 내역을 보면 ▲자체사업인 도의회 청사 증축 135억 원 ▲추경 성립 전 사용 국고보조 및 특별교부세 사업 37개 699억 원이다.
추경 성립 전 사용 예산 중 국고보조사업은 연근해어선 감척 263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27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90억 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8억 원이다.
특별교부세 사업은 도로선형 개선 및 지방도 위험교랑 개선 45억 원, 가뭄 및 산불·한파·전염병 대책비 33억 원, 중앙119안전센터 내진보강사업(소방특별회계) 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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