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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방송 PD·작가 초청 팸투어 성공적 개최

등록 2023.04.11 1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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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송사 PD 및 작가 14명 초청해 팸투어 진행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 방송사 PD 및 작가 초청 팸투어.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 방송사 PD 및 작가 초청 팸투어.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국내 방송사 PD와 작가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팸투어는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PD와 작가들에게 창원의 매력을 알려 방송을 통한 홍보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에는 KBS, MBC, 채널A, MBN 등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 소속된 PD와 작가들이 참가했다.

팸투어 첫날에는 창원의 대표 산림관광 명소인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 들러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을 했다.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나이를 측정하고, 산림치유 지도사를 따라 편백숲을 거닐고, 족욕과 명상, 비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일상을 벗어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 진해군항제가 열렸던 경화역과 여좌천, 중앙시장을 찾아 벚꽃이 져도 아름다운 생태관광지의 매력을 경험했다. 일몰 뒤에는 야경명소인 용지호수공원에서 무빙보트를 타고, 음악분수 공연을 감상했다.

둘째 날에는 도심 속 휴식처인 봉암수원지를 찾아 호수를 둘러싼 둘레길을 걸으며 숲속 호반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 창동예술촌과 전통명가를 둘러보며 경남의 명동으로 불리던 마산 원도심의 옛 낭만을 소환하고, 경남 최대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에서 아구찜을 비롯한 창원의 맛을 체험했다.

이어, 낡은 버스 차고지를 개조해 만든 가포동의 카페에서 한적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현미 해담미디어 대표는 "창원하면 산업도시, 관광이라면 진해군항제가 주된 테마였는데 이번 팸투어로 창원의 숨겨진 반전매력을 경험하면서 창원관광에 대한 이미지가 180도 달라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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