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봄철 지리산 산청 산마늘 특판전 등
[산청=뉴시스] 산청군 경남 산청군 차황면 큰별농원에서 강대성 (사)한국임업후계자 경남도지회 부회장이 딸 나래씨와 갓 수확한 산마늘을 들어 보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마늘이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산청군 차황면 큰별농원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청정지대에서 재배되는 산청 산마늘은 잎이 크고 둥글며 조직이 촘촘해 약성이 좋을 뿐 아니라 특유의 알싸한 향이 가득하다.
또 육류와 궁합이 좋으며 섬유 질이 많아 장 운동을 도와주며, 마늘과 마찬가지로 항암 작용이 뛰어나고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청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 산엔청쇼핑몰에서 지리산산청 산나물 꾸러미 특판전 ‘새 봄에 새 봄나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산청 청소년, 내 고장 산청 알린다…문화 체험 생생후기 SNS 홍보
경남 산청 청소년들이 직접 내 고장 산청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인(in)산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신안면농촌중심지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인산청 프로그램에는 신안면 거주 청소년과 단성중학교 학생 등 15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청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을 통한 생생한 후기를 직접 SNS에 작성해 올리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내 고장 서포터즈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체험&홍보’ 프로젝트로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활동은 산청딸기 수확을 비롯해 딸기요리체험, 동의보감촌과 웰니스체험, 목공체험과 허브이야기, 산청요 도자기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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