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고성군, 경상남도 사회조사 실시…표본 각 800가구 대상
28~5월 17일, 만 15세 이상 가구원 대상
주거교통 등 5개 부문 43개 공통항목과 특성항목 7개 조사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거제시와 고성군은 오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관내 표본 8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3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사진은 거제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3.04.25. [email protected]
거제시는 1992년부터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정책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사회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항목은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 5개 부문 43개 공통항목과 취업, 일자리, 거제사랑상품권 관련 등 거제시 특성항목 7개로 구성되어 있다.
10명의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개인정보와 주관적 내용으로 응답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어 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사회조사 결과는 시민의 생각을 반영한 우리지역의 미래 성장전략 정책수립의 기초자료이기에 조사원의 가구방문 시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도 오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일간 ‘2023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32회째인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상을 분석하여 지역개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기준시점은 오는 28일 0시로, 통계청에서 표본가구로 선정한 관내 80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 조사대상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 인터넷 및 배포조사를 병행된다.
한편, 조사결과는 본조사 후 자료입력·내검, 자료처리 및 결과 분석 등을 거쳐 경상남도 통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10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조사한 자료는 각종 기초자료 및 정책자료로 활용되므로 가구주께서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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