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페루 통상관광부 방문단에 노하우 전수
중소기업 성장지원 정책·미래 기업 육성사업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지난 26일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 벤치마킹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한 페루 통상관광부 대외무역촉진 총괄국장, 실무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 2023.04.27. [email protected]
이번 페루 통상관광부의 방문은 한국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기업 성장 지원 추진 현황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SP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협력 대상국에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89개국 및 12개 국제기구와 1400여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 및 자문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페루 방문단은 경남TP의 지역 중소기업 성장지원 정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경남지역 제조기업에 접목하는 기업육성사업, 기업 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ESG경영 지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경남TP 입주기업의 모범사례 공유 및 장비 시설 견학을 통해 페루 경제자유구역에도 우수한 연구개발기관이나 앵커기업 유치가 절실하다고 토로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페루 경제자유구역 성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남TP 사례가 페루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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