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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밀양시의원 '도심 관광활성화 방안' 제안

등록 2023.04.28 14: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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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국민의힘·마선거구) 경남 밀양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박진수(국민의힘·마선거구) 경남 밀양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진수(국민의힘·마선거구) 경남 밀양시의회 의원은 28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밀양시 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최근 관광트렌드가 단순히 보고 참여하는 평면적인 관광에서 먹고 즐기면서 사진을 통해 추억도 남기는 입체적인 관광으로 바뀌고 있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도심 관광지들이 좋은 호응을 얻는 지금 조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구도심 중심도로를 2차선에서 일방통행으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는데, 일방통행을 통한 원활한 차량흐름과 안전한 보행로를 만들어 교통환경을 개선한다면 침체한 상권을 되살리고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영남루 등 도심관광지 일원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원도심 일원은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유입되지 않고 있으므로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휴식할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해서 도심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제안했다.

박진수 의원은 "영남루를 모티브로 한 조경이나 전통 문화도시 밀양의 정체성이 가미된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들어 시가지에도 독특하면서 고도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도심 관광지에 다양한 야간 조명을 설치해 주간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야경을 연출해간다면 밀양시가 또 다른 야간관광명소로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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