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최선"

조근제 함안군수, 5월 정례조회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1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내년도 각종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비신청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조 군수는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 작약축제,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와 함께 함안 낙화놀이 등 많은 행사가 연이어 개최됨에 앞서 “행사목적이나 취지를 잘살려 군민들이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하고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최근 지근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어려운 자연재난에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침수지, 산사태,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 시설에 대해 전 부서에서는 부서장 책임 하에 관리 시설물에 대해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수기 이전까지 조치하고 장기적으로 정비할 시설물은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특히, 조 군수는 재해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유형에 맞는 주민 행동 요령도 사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확고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여 물적·인적 피해가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조 군수는 "지방공무원법과 함안군 복무조례에도 친절·공정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고, 공무원의 가장 기본은 민원에 대한 친절한 자세로 민원 해결 여부와 관계없이 불친절한 응대, 언행은 다른 민원을 불러오므로 민원인의 다양한 기대와 요구에 친절히 응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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