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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축제 하동서 열려

등록 2023.05.13 15: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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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서 '차별 No!'

다국적·다문화 패션쇼, 다문화 퍼포먼스 등

[하동=뉴시스] 홍정명 기자=13일 오전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열린 ‘2023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축제’에 전통복장을 입고 참석한 결혼이민여성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ㅔ5.13. photo@newsis.com

[하동=뉴시스] 홍정명 기자=13일 오전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열린 ‘2023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축제’에 전통복장을 입고 참석한 결혼이민여성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ㅔ5.1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하동군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축제’가 13일 오전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도 함께 자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기념사에서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이 모이면 새로운 변화와 더 큰 가능성이 열린다"면서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발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축제’는 고국을 떠나 새롭고 아름다운 꿈을 펼치기 위해 경남에 온 결혼이민여성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차별 No! 차이 Yes! 차별 없는 경남’ 표어 아래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여성결혼이민자의 다국적·다문화 패션의 화려한 패션쇼를 시작으로, 남편 서포터즈단의 개막 퍼포먼스, 개회 선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전수, 경남 전역에 다문화사회의 꽃이 피어나는 다문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는 결혼이주여성 난타 공연, 구본진 중국 천극 변검, 최선희 가야무용단 공연이 펼쳐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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