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18일 군청에서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고속도로와 연계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산청군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산청군의 관광 홍보 사업에 필요한 장소 및 시설을 제공하고 상호 간의 공동의 이익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의·추진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무형 고속도로 인프라 활용 지역 축제 및 관광지 홍보물 등 설치 적극 협조 ▲휴게소 이용 고객 대상 ‘지역 축제 연계 할인’을 통한 관광객 유치 ▲휴게소 내 지역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시스템 구축 및 휴게소 맞춤형 식단 메뉴 개발 등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전략수립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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