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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객 100만명↑…개막 24일 만에

등록 2023.05.30 13: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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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객 100만명↑…개막 24일 만에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하승철 하동군수)는 31일 간 펼쳐지는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조직위 관람객 집계에 따르면, 엑스포장 방문객이 꾸준히 몰리면서 개막 24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최초 차 분야 공식 국제승인 행사이며 전국 최초로 두 개로 나눈 행사장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하동스포츠파크와 야생차박물관 일대로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27일 부처님오신날에는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로 종일 북적였다.

이날 조직위는 100만번째 입장객 이벤트를 했다. 주인공은 엑스포 2행사장을 방문한 이혜경(서울 서초구)씨로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엑스포를 즐기러 하동을 찾았다.

이벤트 사은품으로 하동에서 나온 우전 및 다기세트를 선물 받은 이씨는 “평소에 차에 관심이 없었는데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와서 여러 가지 차를 마셔보면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음료 리스트에 차를 추가해 꾸준히 마실 계획이며, 이런 좋은 차와 다기세트를 받아 너무 기쁘고 뜻깊은 하루가 됐다”고 인사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6월3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계속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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