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개강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가공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고 성공적인 남해군 농산물 가공 산업을 이끌어갈 가공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자가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기획, 생산계획, 가공기술, 식품위생 등 가공창업을 위한 기초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통해 교육 취지와 적합한 남해군민 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남해군은 교육 과정을 80% 이상 참석한 교육생에 한해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수료자에게는 남해군농산종합가공센터에서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통지원과 이창융 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시제품개발 및 제품생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발굴에 실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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