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 '멘토링 프로그램' 인기
창업, 경영 등 6개 분야 32명으로 멘토단 구성
시행 3개월간 51건 진행…상담 성과도 나타나
[창원=뉴시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관광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도내 관광기업의 경영 개선을 목적으로 창업, 경영, 마케팅 등 6개 분야 32명의 관광분야 멘토단의 전문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 멘토링 건수는 총 51건(서면 12건, 화상 15건, 대면 24건)으로, 거제시·함양군 등 원거리 지역에서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창원컨벤션센터 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찾고 있다.
특히, 멘토단을 통해 컨설팅을 받은 도내 관광 관련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타 기관의 사업화자금 지원 공모 선정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멘토링을 원하는 경남 거주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도내 관광기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gyeongnam.tourbiz.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도내 관광기업이 서면, 화상, 대면 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상담을 원하는 날 최소 2~3일 전까지 신청하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신청 분야 전문 멘토와 매칭해 별도의 비용 없이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크고 작은 관광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관광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우수 관광사업자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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