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운영…"하반기 외국인근로자 380여명 배치"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산외면 동밀양농협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16년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해 일손이 필요한 400여 농가에 국내 인력을 중개 및 알선하고 교통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동밀양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으로 산외면, 상동면, 단장면의 지역 농가에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유휴 인력과 도시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80여 명을 농촌 현장에 투입했으며 하반기는 380여 명을 배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아울러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 농산업인력지원센터(055-359-7191)와 동밀양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055-354-0871)에 방문 및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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