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폐지 줍는 어르신 ‘사랑의 리어카’ 선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리어카 선물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생계형 폐자원 수집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랑의 리어카’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4명의 어르신에게 리어카를 비롯해 안전조끼, 자물쇠, 생필품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리어카가 낡아서 위험했는데 가볍고 안전한 리어카를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사랑의 리어카’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해 한화에어로페이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기존 리어카보다 가볍고 태양광 충전 경광등, 브레이크 등을 장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적극적인 나눔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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