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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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5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주요 예방 수칙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관리 및 조리 시 주의 사항 준수하기 등이다.
◇ 거창군, 2023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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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생계를 위협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거창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총 24억원을 지원하며 대출이자 중 4%를 군에서 2년간 지원하고 지원 한도는 이미 지원 받은 대출금을 포함해 5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광업·제조업·건설업과 운수업은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그 외 업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가 대상이다.
다만 사치와 향락 관련 업종과 휴업 또는 폐업 업체, 국세와 지방세 체납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gnsinbo.or.kr)에서 보증상담 예약신청을 하고 예약날짜에 지점을 방문하거나, 비대면 진행을 원할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앱을 통해 가능하다.
◇ 거창군 새마을부녀회, ‘전통 시장 릴레이 장보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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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 회원 30여명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 시장 장보기 및 청년몰 이용 ▲전통 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물가 안정 등을 홍보했다.
거창군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전통 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촌 일손 돕기와 환경 정화 활동,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하는 모범 단체다.
한편 ‘거창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참여를 원하는 단체와 기관은 경제기업과 시장경제담당(055-940-3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극단거창, ‘전화 잘못 걸렸습니다’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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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2023년 제5회 극단거창 정기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7월 1일 오후 3시 2일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극 ‘전화 잘못 걸렸습니다’는 1948년 루실 풀리처의 작품으로 미국 라디오 방송국 드라마로 크게 성공한 작품이다.
한편 1970년대 한국에서 처음 라디오 방송을 탔을 때 ‘손에 땀을 쥐게 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지금까지도 60~70대 애청자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만큼 당시 성행했으며, 짜임새 있는 구성과 함께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 진정한 소통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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