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시설관리공단 정규직 수영강사 5명 모집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개장을 앞둔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에서 일할 정규직 수영강사 5명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시설관리공단 전경. 2023.07.06. (사진=사천시 제공)[email protected]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개장 예정인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에서 일할 수영강사를 정규직으로 변경해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최근 기간제 근로자 채용조건으로 2차에 걸쳐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수영강사 채용’ 공고를 실시했으나,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이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 조건이 민간시설에 비교하면 급여 및 처우가 열악하고, 사천시 인근 거주자로 자격 요건을 제한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에 사천시 이번 채용에서는 채용조건을 정규직으로 하고, 급여 및 처우도 정규직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대우하며, 자격 요건 또한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채용 직급은 공무직이고, 채용 직렬은 수영강사다.
지원자격은 만18세 이상 60세미만에 한하며 생활체육지도사(수영) 또는 생활·전문스포츠지도사(수영) 자격증 그리고 수상안전요원(인명구조) 자격증 또한 소지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2023년 7월21일부터 7월28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5명이다.
이번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수영강사 채용 관련 자세한 채용정보는 오는 14일부터 https://scfmc.torc.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천시 관계자는 “기간제 근로자에서 정규직으로 변경되면서 급여와 처우 부분에서 상당히 달라지게 될 것”이라며 “많은 지원자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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