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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새 원장, 오재호

등록 2023.07.06 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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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출신, KOTRA 시카고 무역관장 등 역임한 전문가

"투자유치·수출 통상 기능 강화, 경남경제 활력 견인"

[창원=뉴시스] 오재호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장

[창원=뉴시스] 오재호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6일 재단법인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제2대 원장으로 오재호(62) 수원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에서 1순위 점수를 받아 추천됐으며,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2년 간이다.

신임 오 원장은 "최근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기관으로 신설된 경남투자청의 기반을 다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수출 통상 기능을 강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주겠다"면서 "경남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투자유치 전문기관의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투자유치 플랫폼 개발 ▲전략·타깃 기업 발굴 관리 ▲패키지 수출지원 사업 추진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강화 등을 제시했다.

오재호 원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마산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댈러스대학교 MBA 과정을 거쳐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1985년 5월 코트라(KOTRA)에 입사해 시카고무역관장, 전시컨벤션실장, 광저우무역관장,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4월부터 수원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2020년 7월 설립되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올해 6월 부설기관으로 경남투자청을 개청하여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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