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 대표 먹거리 대상에 “함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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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함양군 대표 먹거리 공모전 본선심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구매 가능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고, 함양군 대표 먹거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8팀이 공모전에 접수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해 사과머핀, 곶감케이크, 사과빵, 어니언링 디저트, 함떡 등 함양군을 나타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10팀이 최종 본선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에서는 대한민국제과기능장으로 이루어진 전문가단 4명과 연령대별 군민평가단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출품된 제품들의 모양·맛 평가, 상품성, 지역성, 대중성 및 독창성 등을 평가했다.
한편 영예의 대상은 ‘함떡’을 출품한 노현아(함양)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달콤사과빵’ 이유진(거창), ‘곶감팥빵/곶감크림치즈팥빵’정수진(전주)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 함양군에 선풍기 100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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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지난 5일 함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100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폭염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BNK 경남은행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 함양에서 경남도립극단 ‘앙금당실 토별가’ 19일 공연
경남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인 ‘앙금당실 토별가’를 오는 19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앙금당실’은 자라의 느린 걸음인 ‘앙금앙금(엉금엉금)’과 물 위로 떠오르는 모습을 나타낸 ‘당실당실(둥실둥실)’을 합쳐 표현한 말이다.
‘앙금당실 토별가’는 전통 판소리인 ‘수궁가’를 모티브로 하여 인형극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예술무대 ‘산’의 조현산 연출가가 천·인형·소품 등 상징적 의미를 담는 다채로운 오브제를 더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두번째달의 멤버인 김현보이 음악감독을 맡아 작사·작곡한 음악까지 곁들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70여분 공연시간 동안 배우들은 토끼, 자라, 용왕이 되어 등장인물들의 움직임과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 하늘을 나는 새, 또는 아름다운 경치를 나타내며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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