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음식점 자외선 살균 수저통 지원
2800만 원 들여 모범음식점 25개소 등 총 225개소 지원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의 하나로 일반음식점에 자외선 살균 수저통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은 거제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3.07.28. [email protected]
수저통은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물품으로 오염된 수저를 사용할 경우 교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감염병 및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적인 수저 관리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살균수저통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일반음식점 200개소, 170㎡ 이하 모범음식점 25개소 총 225개소로 소규모 업소를 우선으로 한다.
총 2800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저관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업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희 위생과장은 “그동안 코로나를 겪어오면서 감염병과 식품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이므로, 이에 맞춰 시행되는 살균 수저통 지원 사업이 우리 시 음식점들의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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