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착한 동백이' 운동 참여업소 인증표지판 부착 실시
첫 인증 표지판 주인공, 한려곰장어(매운탕)·뚱보할매김밥(충무김밥)·호동식당(복국)·해원횟집·민수사 횟집·도천상가 횟집거리 14개 업소 등 총 125개 업소
충무김밥 6000원, 모둠회 소(小)자 가격 8만원 받아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한산대첩축제와 휴가철을 맞아 통영시를 대표하는 ‘착한 동백이 운동’에 참여한 업소에 대한 인증표지판을 부착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이 도천상가 횟집거리 14개 업소에 대해 인증표지판을 부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통영시 제공).2023.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통영시에 따르면 천영기 통영시장이 직접나서 충무김밥, 복국, 매운탕, 생선회 등 4개 메뉴 가격인하에 참여한 업소에 대해 직접 인증표지판을 부착했다.
‘착한 동백이 운동’ 참여 업소는 충무김밥을 6000원, 복국(졸복)을 1만3000원, 매운탕(쥐치, 볼락)을 1민5000원, 한상차림 모둠회 소(小)자 가격을 8만원으로 인하된 가격으로 받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참여업소는 충무김밥 31개소, 복국(졸복) 8개소, 매운탕(쥐치,볼락) 33개소, 모둠회(소) 53개소 총 125개소이다.
이들업소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관광통영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따로 있을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아 많은 소상공인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통영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착한 동백이 운동’참여 업소에 인증표지판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불경기임에도 음식물가인하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소상공인들께 감사를 드리고 이용객들께서도 해당 업소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며 “‘건강도시 통영! 다시 찾고 싶은 통영!’을 만드는 데 혼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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