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성가족상담소 "2023 북극성을 찾아주세요" 운영
지역아동센터 17곳 355명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일 성가족상담소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17곳의 35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023 북극성을 찾아주세요'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 학교폭력, 생명존중' 등을 주제로 30분 가량의 폭력예방 교육과 7개의 신체활동을 접목한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체험부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범죄입니다,' '폭력 우리가 잡자,' '학교, 햇살처럼 환하게,' '어서와, 임신부는 처음이지,'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세상' 등 5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밀양경찰서의 '경찰관과 함께하는 와락(樂),' 밀양소방서의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돼 참여한 아동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허해선 성가족상담소장은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폭력예방교육을 지속 진행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가족상담소는 성·가정폭력 등 여성폭력피해 예방을 위해 상담·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성가족상담소 내 폭력피해 여성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로 긴급피난처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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