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시민장학재단에 1300만원 기탁

등록 2023.08.30 11:35: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임화진(오른쪽) 대표가 박일호 시장에게 장학기금 1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임화진(오른쪽) 대표가 박일호 시장에게 장학기금 1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민장학재단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우수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300만원을 출연했다고 30일 전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2006년 1월 개통 후 18년간 1일 13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며 경남과 경북을 이어주는 영남지역 교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밀양 구간 개통으로 대도시들의 중심에 있는 밀양시의 영남권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초석이 됐다. 지역에서 창출된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밀양지역 중고교생에게 1억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밀양시민장학재단에 1억100만원을, 17년간 총 2억2400만원을 시에 기부했다.

임화진 대표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가 차량만 다니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와 꿈과 희망을 위한 고속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밀양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